↑ 4일 상권 특성에 맞게 새단장을 마친 올리브영 명동본점 전경 |
CJ올리브네트웍스는 개점 5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난 서울 중구 명동본점으로 다국적 명동 상권을 공략한다고 4일 밝혔다. 올리브영 명동본점은 2012년말 헬스&뷰티(H&B) 스토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대규모 전문 매장이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쇼핑, 놀이, 문화 등이 한 공간에 어우러진 체험 중심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새 단장한 매장 1층은 스킨케어 전문공간으로 꾸몄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돕기 위해 'K뷰티 트렌드' 존도 마련했다. 2층은 색조와 스타일 전문공간으로 인기 중소 브랜드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브랜드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최초로 선보인다.
메이크업 셀프바를 비롯해 클렌징 및 미용소품 등 연관 배치로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헤어·바디케어존, 남성 그루밍존, 애완용품, 다육식물, 음향기기, 리빙소품 등을 한데 아우른 라이프스타일존도 2층에 구성했다.
회사는 관광상권인 명동본점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 고객들의 결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CJ ONE 회원 전용계산대를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당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호텔 배송 서비스'와 '무료 짐 보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브영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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