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은 오는 9일 서울 한양대병원 본관에서 '전신 경화증'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개최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전신경화증 강좌를 열게 됐다.
강좌는 ▲전재범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의 '전신경화증 및 폐동맥고혈압' ▲김상헌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전신경화증 환자의 호흡기 질환 관리와 예방접종', ▲강선복 파란나비 간호사의 '전신경화증 환자의 국가보험제도 혜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신진호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전신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를 해줄 예정
전재범 교수는 "지난 첫 번째 건강강좌에서 많은 환자들이 전신경화증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며 "첫 번째 강좌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두 번째 건강강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강좌는 전신경화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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