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국 뉴욕의 존 F. 케네디(JFK) 공항 터미널 시설을 개선하고 30년간 운영하는 사업권 인수전에 나선다.
공사는 최근 뉴욕 주 정부와 뉴저지 항만관리청 등이 진행하는 'JFK공항 리노베이션(개·보수)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는 내용의 입찰 제안서를 11월 말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JFK공항 전체 시설 중 제1터미널을 개·보수하고 30년간
공사 관계자는 "JFK공항 측에서 먼저 참여를 요청해왔고 해외 사업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최종 입찰 결과는 내년 상반기나 돼야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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