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은 8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고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1962년생으로 1985년 세아제강 전신인 부산파이프 미국 법인에 합류한 후 세아제강 수출담당 전무, 경영기획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쳤다. 이 부회장은 세아그룹 창업주인 고 이종덕 명예회장의 외손자다.
창업주의 장손자로 고 이운형 회장의 장남인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순형 회장의 장남인 이주성 세아제강 전무도 이번 인사에서 세아제강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이사도 이날 인사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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