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서울 천호동에 사회주택 건설을 마치고 이달 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 민간기금으로 운영하는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은 한국타이어가 지난 2016년 청년세대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 측은 사회주택은 입주자 모집을 통해 청년세대 16가구에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최장 20년간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 최초 민간기금 기반으로 사업을 완수한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선도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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