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가 항산화성분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건강커피 노블을 출시하면서 믹스커피 시장에도 진출했다. 11일 일동후디스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건강한 커피 '노블'을 출시했다. 컵커피와 스틱형 인스턴트커피 두 타입으로 총 6종이 출시됐으며 스틱형 인스턴트 커피가격은 20개 기준 8700원이다.
일동후디스는 2015년 편의점 컵커피 '앤업카페'로 커피시장에 정식 진출했고 이번에 커피 노블을 출시하면서 믹스커피 시장에도 도전한다. 현재 믹스커피 시장은 전통의 강자인 맥심(동서식품)이 1위를 차지하고 있고 2위는 프렌치카페 커피믹스(남양유업)이다.
커피 생두에
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다량 함유돼 있으나,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소실된다. 노블은 생두 추출물을 넣어 폴리페놀 함량을 높이고 식물성 경화유지 아닌 코코넛오일과 신선한 1A등급 우유를 사용했다. 원두는 스페셜티 원두인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를 사용했다.
[이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