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IPTV 서비스 올레 tv를 통해 'TV쏙 2.0' 서비스 시범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TV쏙 2.0 서비스를 이날부터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내년 1월 초부터 기가지니 이용 고객과 '올레 tv UHD' 상품 (GX-KT601EL, IC1100, KT600EJ 모델부터 순차적용) 중 '올레 tv 라이브' 수신방식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화된다.
TV쏙 2.0은 KT가 지난 5월 출시한 IPTV 하이퍼 VR 서비스 'TV쏙'에 '실시간 모션인식 AR' 기술을 더한 서비스다. 기존 TV쏙 서비스가 신체활동 위주였다면, TV쏙 2.0은 쌍방향 교육·학습 기능이 강화된 형태다. 어린이는 TV 속의 단어 풍선을 온몸을 이용해 터트리면서 영어·한자·중국어 등
KT는 양질의 영·유아 교육 콘텐츠를 AR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를 비롯한 글로벌 키즈 콘텐츠 공급자들과 협업했다. 출시시점 10편 이상의 AR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앞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