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SK종합화학] |
앞서 SK종합화학은 지난 10월 11일 다우케미칼의 PVCD 사업의 인수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계약을 맺은 뒤 SK종합화학은 두 달동안 다우케미칼이 보유한 PVCD 사업 브랜드 'SARAN™'의 상표권, 미국 미시간주 소재 생산설비, 제조 기술, 지적 자산 등 사업 일체를 넘겨받았다.
SK종합화학은 지난 9월 초 기능성 접착 수지 중 하나인 에틸렌아크릴산(EAA) 사업도 다우케미칼로부터 넘겨받은 바 있다. EAA는 알루미늄 포일, 폴리에틸렌 등 포장재를 붙이는 데 사용된다.
다우케미칼과의 거래로 SK종합화학은 포장재 필름 분야의 핵심 소재를 다수 확보하게 됐다. 향후 각 영역의 핵심 제품을 추가로 확보해 고부가 포장재 사업 분야의 글로벌 선두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김형건 SK종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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