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사람중심 경제'로 경제 패러다임 바꾸겠다"…'청년희망키움통장' 기대감↑
↑ 시정연설 중인 문재인 대통령/ 사진=MBN |
내년 예산안에 편성된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년희망키움통장 대상은 생계 수급을 받는 청년 5000명입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할 경우 근로, 사업 소득 중 10만원을 공제해 자동 적립하고 월 30만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매월 평균 40만원씩 저축하고 만기가 되면 15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는 청년 수급자가 3년 이내 총 15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총 110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월 1일에 국회를 찾아 임기 중 두 번째 시정연설을 하면서 새로운 국가의 틀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도 예산안과 개혁법안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35분간 이어진 이 연설에서 사회 전반에 걸친 국정구상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의 가처분 소득을 늘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