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의 IT전문 계열사 아주큐엠에스가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로 사업영역을 넓힌다.
아주큐엠에스는 RPA분야 글로벌 마켓 리더인 유아이패스(UiPath)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갖고 축적된 정보기술과 토털 IT전문 서비스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반의 RPA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아주그룹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허훈 아주큐엠에스 대표, 라후나쓰 수브라마니안 유아이패스 아시아태평양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기업은 아주큐엠에스가 보유한 오랜 솔루션 개발노하우와 유아이패스의 선진 RPA 기술 등 각 사의 장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탄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주큐엠에스는 MOU 체결을 통해 지능기반형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프로세스 자동화 컨설팅, RPA 솔루션 구축역량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PA는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모방해 단순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는 가상로봇이자 작업자의 행동을 모방해 그 업무를 동일한 방식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제조업, 서비스업, 금융업, 회계,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비용절감 및 생산성 제고 뿐 아니라 품질향상 및 업무효율
1999년 설립된 아주큐엠에스는 아주그룹 계열사들의 시스템 통합, 시스템 유지보수 등 서비스만이 아니라 대규모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품질 및 테스트 컨설팅과 모바일앱 테스트 자동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전문기업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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