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정호 동국생명과학 팀장과 이종석 미사성민정형외과 족부족관절센터 원장이 모바일 CT 파이온 비지팅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동국생명과학] |
이번 협약에 따라 미사성민정형외과 부설 이종석 족부족관절센터에는 동국생명과학의 모바일 CT '파이온'이 설치될 예정이다. 동국생명과학이 족부전문센터에 파이온을 들여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족부족관절센터에 설치된 파이온으로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양측은 의료영상에 대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파이온 운영 현황은 다른 병원의 의료진들에게도 공유된다.
족부질환은 엑스레이만으로는 정확하게 진단하기 힘들지만, 200병상 이하 규모의 병원은 특수의료장비인 CT를 들여놓는 게 제도적으로 막혀 있다. 이종석 원장은 "발목이 접질린 환자 중 약 20%에서 일반적인 엑스레이로는 확인할 수 없는 미세골절이 관찰
파이온은 작은 규모의 병원에 CT 설치를 막은 제도를 피할 수 있어 개원가에서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동국생명과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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