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가입할 때 조금이라도 보장이 많은 상품을 선택하려고 꼼꼼히 따져보기 마련인데요,
정작 보험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7조 4천억 원, 900만 건에 달합니다.
주소가 바뀌어서 안내서를 수령하지 못해 받아야 할 보험금이 있는지 아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 중에선 특히 청구되지 않은 사망보험금도 16만 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보험가입자들이 정부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받아야 할 보험금을 한 번에 확인하고 청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