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픈 예정인 스타벅스 더종로점 1층 모습 [사진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0일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1~2층에 1097㎡(구 332평) 면적으로 들어서는 '스타벅스 더종로점'의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이 매장을 포함한 전국 4곳의 스타벅스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에서는 오는 20일 '티바나 블루베리 블리스'와 '티바나 시트러스 라벤더 세이지' 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는 압력차를 이용해 음료를 제조하는 기구인 사이폰(사진)이라는 브루잉 기구로 이 음료들을 만날 수 있다.
↑ 사이폰 기구로 추출한 티바나 블루베리 블리스 음료 [사진제공 = 스타벅스] |
매장 내부는 종로라는 입지적 배경을 고려해 조선시대 종로에 자리잡고 있던 시장인 육의전(명주, 종이, 어물, 모시, 비단, 무명)을 모티브로 6가지 테마로 공간을 꾸몄다.
스타벅스는 20일 더종로점 오픈과 함께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산타 바리스타 발대식과 모금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우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스타벅스 더종로점 입구 앞에서 모금 행사가 진행된다. 모금에 참여해 1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워터 보틀 세트를 증정한다. 이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종로구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 후원활동에 사용된다.
아울러 '스타벅스 그린 노트' 500권도 선보인다. 그린 노트(권당 2만원) 구매 시 스타벅스 음료 쿠폰 2매를
이 외에 오픈일인 20일과 22~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전문 재즈밴드, 현악 4중주의 공연 등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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