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서비스 융합 17%에서 50%로
스마트 공장, 클라우드로 변화 시도 해야
대한민국의 제조업 혁신 발전에 비전을 제시하고 연구하는 케이썬(KCERN, 창조경제연구회)이 '대한민국의 제조혁신 전략' 을 주제로 19일 오후 2시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서 공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이민화 케이썬 이사장은 "한국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에 제조업 전반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라고 강조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의 제조혁신 전략으로 제품과 제조과정을 혁신하여 설계부터 폐기까지 제품의 생애 가치 전반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E2E(End to End)로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공장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인 DPSS를 스마트 공장 프로젝트에 포함시켜야 한다" 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업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제 발표 뒤 백만기 산업전략기회단 단장을 좌장으로,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 김원택 뉴욕주립대 석좌교수, 김은 ICT 협회 부회장, 이상훈 과학기술부 부이사관을 패널로 하여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백만기 산업전략기회단 단장은 "일본과 중국 사이에 샌드위치 상황인 한국 제조업의 돌파구는 대기업과 중소협력기업의 생태계인 제조혁신플랫폼만이 살길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은 ICT 협회 부회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존의 프로세스 혁신 중심 사고만으로는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ICT 융합 기반의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창출 중심으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설립된 케이썬(KCERN)은 매달 국가 혁신을
[산업부 오예슬 인턴기자 / oys04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