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웍스가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1717V'. [사진 제공 = 뷰웍스] |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엑스레이 촬영기기의 필름 홀더에 바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새로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또 기존 제품보다 무게를 절반으로 줄였다. 두께도 15mm에 불과하다. 국내 인체·동물용 시장에 보급형 제품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뷰웍스는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VIVIX-S 1717V에 대한 판매 승인을 받았다.
해외 시장에서는 우선 동물용 시장을 공략한 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인체용 시장에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VIVIX-S 1717V는 엑스레이 디텍터 시장에서 보급형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뷰웍스는 이미 프리미엄 제품인 VIVIX-S 1717N을 판매하고 있지만, 최근 시장의 판매가격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해 보급형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뷰웍스 관계자는 "VIVIX-S 1717V는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사용성도 개선하여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개발됐다"며 "향후 보급형 시장을 이끌어갈 제품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흉부 등을 엑스레이로
뷰웍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KOTRA)에서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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