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숫자 뉴스입니다.
통계청이 지역별 소득을 발표했는데, 서울 사람은 지난해 2,081만원을 벌어 1,932만원을 써 149만원을 남겼는데, 전남 사람은 1,511만원을 벌고 1,357만원을 써 154만원을 남겼습니다.
물가 등을 따져보면 지방에 사는 게 더 실속 있다는 뜻이죠.
1인당 개인소득은 서울이 2,081만 원, 울산 2018만 원으로 2007년 이후 10년 만에 울산이 1위 타이틀을 서울에 내줬습니다.
반도체 호황으로 경기와 충남 지역 사람들의 소득은 늘어난 반면, 울산과 경남 지역 사람들은 조선업 불황으로 소득이 줄었습니다.
총생산 증가율은 제주가 10.1%로 가장 높아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대구가 1.6%로 가장 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