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조수석 뒷편에 붙어있는 어느 기사님의 종이 쪽지입니다.
치매에 걸린 아내를 집에 두고 나올 수 없어 승객에게 양해를 구한 것이죠.
손주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놓고 옥신각신 다투는 노부부의 모습을 보며
승객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소중한 사람...바로 내 옆자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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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조수석 뒷편에 붙어있는 어느 기사님의 종이 쪽지입니다.
치매에 걸린 아내를 집에 두고 나올 수 없어 승객에게 양해를 구한 것이죠.
손주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놓고 옥신각신 다투는 노부부의 모습을 보며
승객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가족, 소중함, 그리고 따뜻함.
MBN 뉴스8 여기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