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만 순천향대부천병원 청각사가 지난 23일 개최된 '2017 순천향 인공와우 가족모임'에서 인공와우 이식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순천향대부천병원] |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와우) 내에 남아 있는 나신경절 세포를 전기적으로 자극해 대뇌 청각중추에서 소리를 인지하도록 하는 청각 이식 장치다. 일반적으로 양측 귀에 고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고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 인공와우 이식술이 시행된다.
행사에서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고 청각을 되찾은 환자들은 자신의 인공와우 사용 경험을 다른 환자들과 나눴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참석자들에게 병원의 청각센터를 소개하는 한편 인공와우 이식술의 최근 동향과 병원의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보경 이비인후과 교수는 "과거에는 인공와우 이식술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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