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주식시장 폐장일은 28일, 2018년 1월 2일 오전 10시 개장
올해 주식시장의 마감을 기념하는 폐장식이 28일 오후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BIFC)에서 열렸습니다.
따라서 2017년 12월 29일 주식 시장은 쉴 예정입니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열린 '2017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올 한해 북핵리스크,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위험 요인에도 자본시장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코스피 시장이 약 6년간의 '박스피'(박스권+코스피) 신세에서 벗어나 지난달 3일에는 2,557.97(종가 기준)까지 치솟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스피 시가총액 1천600조원, 상장지수펀드(ETF) 자산총액 34조원 돌파 등도 거론
정 이사장은 스타트업 시장(KSM)을 통한 모험자본 공급기능 강화, 미니금 시장 개장 등도 올해 거래소의 주요한 성과로 꼽았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정규장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합니다. 단,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