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오는 2020년 매출 100조원을 실현하는 '그레이트 CJ' 완성의 기반이 되는 한 해로 정의하고 "그레이트 CJ는 '월드베스트 CJ'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최종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자"라고 말했다.
월드베스트 CJ는 오는 2030년까지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고, 모든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CJ그룹의 비전이다.
CJ그룹은 올해 ▲그룹 사업 전반의 획기적 성장 지속 ▲사업부문별 독보적 1등 지위 확보 ▲ 온리원(OnlyOne), 일류인재·일류문화, 공유가치창출(CSV)로 대표되는 CJ 경영철학을 심화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M&A(인수합병)도 추진하기로 했다.
손 회장은 이어 지난해 5월 발표한 조직문화혁신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CJ 임직원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CJ그룹은 처음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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