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자사의 정밀 면역 검사용 의료기기 NK뷰키트가 카자흐스탄 보건부로부터 의료기기 판매인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이번 인허가 승인으로 카자흐스탄 공공의료 부문 진출 가속화 및 민간의료 부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현지 의료기기 생산기반이 약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보건의료 현대화 추진으로 한국의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NK뷰키트는 다양한 임상실험과 저명 학술지 게재 등 카자흐스탄에서 지속적으로 신뢰도를 쌓아왔다.
에이티젠은 NK뷰키트의 카자흐스탄 건강보험 등재 절차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 정부가 주도하는 NK뷰키트의 대장암 임상실험을 시작했다. 이 실험은 NK뷰키트를 통한 NK세포 활성도 검사가 대장암 사전 판별 검사로 현지 건강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보건의료 현대화는 카자흐스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체로 퍼지고 있는 중요한 이슈"라며 "카자흐스탄의 성공적인 진입을 발판 삼아 근접 국가로 NK뷰키트 도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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