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L&C 사진 'KBIS 2018' |
올해로 9년째 'KBIS'에 참가하고 있는 한화L&C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 신제품을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KBIS는 매년 600여개 이상의 건축자재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12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한화L&C는 '가능성을 탐구하다(Explore Possibility)'를 주제로 전시관을 꾸미고, 최근 엔지니어드 스톤 '칸스톤(수출명 Hanstone)' 신제품 9종을 비롯해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 신제품 스트라튬 등 총 100여종의 프리미엄 인테리어 스톤을 전시했다.
특히 '칸스톤' 신제품들을 한 폭의 그림처럼 전시한 한화L&C의 부스는 첫날부터 유명 건설업체, 유통업체 바이어 및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칸스톤' 제품 중에서도 최신 로봇 시스템을 도입한 캐나다 제2 생산라인에서 생산한 신제품이 관심을 받았다. 우아함의 대명사인 칼라카타(Calacatta)류의 마블, 워터스톤 마블, 레더 피니싱 및 일반 베인 패턴 등 유광, 무광, 반광의 다양한 광택을 지닌 신제품들은 로봇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독창적이고 정교한 디자인을 가미한 자연스러운 긴 흐름무늬 패턴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베이스에 소용돌이 효과를 주어 기존 제품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자랑한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큰 인기를 모았던 부티크 콜렉션(Boutique Collection)은 럭셔리한 천연석을 표방한 제품군으로 은은한 깊이가 느껴지는 베이스와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무늬, 순수함이 느껴지는 순백색 베이스에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표현된 무늬가 돋보이는 제품들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명호 한화L&C 대표이사는 "캐나다 공장 제2 생산라인의 신설비, 신공정을 거쳐 탄생한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 출시를 통해 북미 지역 건축자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올해에는 칸스톤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여 글로벌 T
한화L&C는 오는 5월 미국 HD Expo박람회 등 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해 트렌드를 앞서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네트워크와 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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