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KT] |
KT는 지난해 1월 31일 출시된 이후 1년이 채 안된 기간에 가입자 5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음성 위주의 청각적 기능만 구현했던 유사 제품과 달리 KT의 기가지니는 IPTV와 연동해 영상 기반의 각종 기능까지 구현한다. 또 사용자가 내린 이전 명령을 기억해 반응하고 복합 질의를 해석하는 등 지능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계좌조회·송금 등 금융 서비스, 홈쇼핑 서비스, 뉴스 서비스 등 여러 기능도 지원한다.
KT는 지난해 11월에는 휴대성을 강화한 스피커 '기가지니 LTE'를 선보이면서 기가지니 제품군을 확대했다. 올해 '기가지니 LTE'보다 더욱 소형화된 '기가지니 버디', 어린이용 '기가지니 키즈워치' 등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파고다 생활영어 서비스'를 새로 선보이며 기가지니를 이용한 영어학습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주부, 직장인, 학생 등이 가정에서 쉽게 영어 말하기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다. 실제 파고다어학원에서 수업중인 'I can speak' 과정 중 1~4단계 레벨을 토대로 ▲대화듣기 ▲문장 따라하기 ▲롤 플레이 ▲유용한 표현의 네 가지로 구성됐다.
김채희 KT AI사업단장 상무는 "영어교육 분야는 어린이, 학생, 직장인, 주부, 노인까지 누구나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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