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학섭 대표 [사진 제공 : 진행워터웨이] |
이 장치가 진행워터웨이의 자체 기술로 개발해 세계 63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수처리기 스케일버스터(scalebuster)와 친환경 미네랄 필터를 탑재한 '진행워터 PH7.4' 정수기다. 스케일버스터는 물때나 스케일, 녹을 방지하고 제거해 배관 수명을 늘려주는 제품이다.
진행워터 PH7.4 정수기는 중금속, 잔류염소 등을 걸러내면서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을 살리고 아연이온을 생성한다.
심 대표는 건강을 위해 pH7.4 약 알칼리수의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반 정수기를 통해 마시는 물은 약 알칼리가 아닌 산성이 대부분인데다 불순물과 함께 미네랄까지 걸러져 우리 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진행워터의 주장이다. 수돗물 역시 잔류염소 및 노후 수도관의 불순물을 마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한경대학교와 KOTITI 시험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성분시험성적서 및 수질검사성적서에서 진행워터 PH7.4 정수기를 통과한 물에서는 유해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진행워터는 경기 안성에 공장을 갖고 있으며,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진행워터는 이 외 도시의 노후 수도관 문제를 스케일버스터로 해결할 수 있다는 방안을 내놨다. 스케일버스터를 설치하면 6000만원 정도로 노후 수도관 내부에 붙어 있는 녹과 스케일을 제거하고 배관의 수명도 최고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게 진행워터의 설명이다. 스케일버스터 설치는 1km당 300만~400만원이다. 배관을 통째로 교체할 때 발생하는 비용 3억원과 비교하면 예산 절감 효과가 있다. 다양한 재료의 배관에 설치할 수 있어 사용범위도 넓다.
심 대표는 "수도관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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