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숲메디컬그룹이 창사 2년 만에 투자자산 27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늘숲메디컬그룹은 메디컬과 금융, 부동산을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묶은 '메디펀드' 운용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약 2760억원대의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
또한 개원 예정인 의사들에게 ▲개원 컨설팅 ▲진료 인프라 구축 ▲메디컬 경영지원 서비스 제공 ▲홍보마케팅 등 메디컬존 구성·운영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약 166억원의 컨설팅 수입을 거둬들였다. 2016년 대비 메디컬컨설팅 수수료 매출 성장율은 약 360%(46억→166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국내 최대규모인 프라이빗 메디컬 뷰티센터인 'CL143'을 오는 3~4월 서울 청담동과 천안 불당동에 오픈할 예정이다. 'CL143'은 100% 회원제로 운영되며, 청담동과 불당동에 이어 부산 해운대 엘시티와 제주 중문관광단지 내에도 문을 열 계획이다.
전철 하늘숲메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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