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섭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뇌혈관센터장 |
최 센터장은 뇌신경계 영상의학, 뇌혈관 중재술 분야에 있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경기중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센터장은 1981년 새롭게 개발되기 시작한 중재적 신경방사선과 분야의 발전을 위해 미국 뉴욕대 메디컬센터에서 이 분야의 태두로 인정받는 의료진들과 협업해 수많은 업적과 논문을 남겼다.
1992년에는 세계 최고의 종합병원인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초청을 받아 중재적 신경방사선과 과장 겸 하버드의과대학 방사선과 부교수로 재임했다. 1996년 말에는 보스턴 투프츠(Tufts)의과대학의 유수 병원 중 하나인 라헤이 클리닉 메디컬센터(Lahey Clinic Medical Center)에 중재적 신경방사선과 진료과를 개설해 현재까지 중재적 신경방사선과 책임자로 재직하고 있으며, 투프츠 의과대학 방사선과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 및 학술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세계신경방사선학회 창립 주축 멤버로 학회를 이끌어왔으며, 한국학회 발전을 위해 2001년 정기 학회를 한국으로 유치, 학회장으로서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세계 각지에서 초청 강연을 통해 후학 양성에 힘써왔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신경방사선과학' 분야를 개척, 국내 '중재적 신경방사선과'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현재 수많은 제자들이 한국 의료의 주춧돌이 되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최인섭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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