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에 이희열(Chris Lee) 사장을 선임했다. 메드트로닉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가 위치한 싱가포르와 한국,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인도 아대륙(ISC), 동남아 국가들(SEA)의 사업과 인력 운영을 총괄하는 자리다. 이 사장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교-투손 학사와 아메리칸 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선더버드)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 2012년부터 메드트로닉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의 총괄 대표를 역임했다.
이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곳일 뿐 아니라 메드트로닉 비즈니스 면에서도 성장 기회가 있는 곳"이라며 "의미 있는 혁신, 의료 접근성 확대, 가치 창출을 통해 이 지역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개발 및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