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 미국-중동 전시회서 의료·산업용 영상기기 홍보 나서

↑ 뷰웍스의 제품 라인업. [사진 제공 = 뷰웍스]

뷰웍스는 아랍에미리트(UAE)·미국에서 각각 열리는 국제의료·광(光)영상 전시회에 참가해 의료·산업용 영상기기를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UAE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랍헬스'에서 뷰웍스는 의료용 디지털 정지영상 디텍터 신제품 VIVIX-S 1417N과 동영상 디텍터 신제품 VIVIX-D 1717G를 비롯해 어플리케이션 신제품까지 제품 라인업 전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랍헬스는 중동 최대의 의료전시회다. 올해는 의사를 비롯한 의료계 관계자 10만여 명이 참석하 것으로 예상된다.
아랍헬스에서 뷰웍스가 홍보에 열을 올릴 신제품 VIVIX-S 1417N은 실시간으로 컴퓨터 모니터에서 볼 수 있도록 흉부 등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이미지를 디지털 영상정보로 변환하는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킨 기능으로 해외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뷰웍스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제 의료기기 시장의 동향 파악은 물론 중동의 신규 고객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포토닉스웨스트'에서 뷰웍스는 디스플레이와 인쇄물의 불량 유무를 검사하는 산업용 카메라 8종을 전시한다. 북미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러 하이브리드 TDI 라인 스캔 카메라 신제품을 비롯해 VTDI 라인업 전반을 홍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최신 광학 기술 및 업계 동향 파악과 신규 고객 발굴에 초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토닉스웨스트 전시회는 국제 광학회 SPIE에서 매년 주최하는 학술대회 겸 전시회다. 올해는 학자들과 관련 업체 임직원 등 2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