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 펫하우스 [사진 제공 = BGF리테일] |
하울팟은 환경과 동물에게 친화적 재료와 디자인을 강조한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업체로, 하울고 상품 역시 하울팟의 노하우를 살려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감각적인 디자인에 집중했다
하울고 프리미엄 수제 간식은 닭가슴살, 현미, 통밀, 홍화씨 등을 가공해 손으로 직접 만든 영양 간식 시리즈로 ▲져키 ▲씨리얼 ▲푸실리 ▲고구마칩 4종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각 4900원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 반려견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채우고 발색제, 동물 의약품, 방부제는 넣지 않았다.
반려견을 위한 캐치토이(5400원) 3종도 출시한다. 편의점 상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소시지, 수박바, 김밥 모양으로 디자인했으며 반려견이 물어도 걱정 없도록 폴리 100% 소재를 사용했다. 소리를 내는 충전재를 채워 반려견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반려동물 배변봉투(2500원) 역시 쉽게 썩는 재질로 만든 친환경 상품이다.
CU는 또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 100곳을 선정해 시리우스, 더 리얼, 아침애 등 다양한 프리미엄 애견 브랜드 상품으로 구성한 반려동물 용품 전용 존(Zone) 'CU 펫하우스'를 운영한다. 이 곳은 소포장 상품을 선호하는 편의점 이용객 특성에 맞춰 하울고를 비롯해 그 동안 편의점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던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온라인 전용 판매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 구색이 기존 대비 약 3배 늘었다.
CU가 최근 3년 동안 반려동물 용품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2015년 30.3%에서 2016년 53.9% 뛴 데 이어 지난해에는 55.4%를 기록했다.
최유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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