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 발간

↑ SBA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 이미지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은 신직업을 통한 일자리 확산과 신직업 인식개선을 위해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2017 sba 미래 신직업 총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경제, 사회, 문화 등 삶의 전반에 불어닥치면서 직업도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급격한 혁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까운 미래에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의 반 이상이 사라지고 더 많은 직업들이 등장할 전망이다.
SBA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기업과 교육기관, 시민의 능동적 대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신직업 발굴, 인재양성, 취·창업을 지원하는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2017 sba 미래 신직업 총서'는 SBA의 2017년 신직업 조사·발굴 사업과 노력의 결과물로, 3개의 영역(기술과 혁신, 창의와 비즈니스, 인간과 행복) 12개 분야를 묶어 총 70개의 신직업을 소개한다. 신직업별로 해당 직업 정보, 발굴 배경, 미래전망, 기존(유사)직업 현황, 관련지식·학습분야, 향후 전망, 관련 직업 종사자 인터뷰(Tip&Tok)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직업별 대표 아이콘, 픽토그램, 일러스트 등도 포함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표현했다.
'기술과 혁신1, 2권'에서는 융합소프트웨어, 3D메이커스, 드론, 정보보안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직무에 혁신을 도모한 신직업들이 담겨 있으며, '창의와 비즈니스'에서는 창작마케팅 분야, 콘텐츠미디어 분야에서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거나 기존 콘텐츠 간의 융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룬 신직업들이 다루어져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행복 1, 2권'에서는 인간과 환경의 조화, 생활의 편의를 대상으로 한 신직업에 대해 공간 및 주거, 헬스케어, 교육진로서비스,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안전서비스 분야로 나누어 소개한다.
주형철 SBA 대표는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2017 sba 미래 신직업 총서'는 서울 시민의 경력 개발, 기업의 직무 혁신, 미래 세대의 가치 전환 등을 통해 신직업 활성화 및 신직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서울산업진흥원이 제시하는 신직업이 새로운 내일을 꿈꾸는 분들에게 만족하는 일자리, 위대한 일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2017 sba 미래 신직업 총서'는 시중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안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