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대표 권민석)가 부산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을 통해 영세가정과 독거노인에게 연탄 5만3000장을 기부하고, 송년 직원 이벤트 경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난방위기에 처해 있는 에너지 배려세대인 영세가정 및 홀몸노인 260여 가구에 연탄과 함께 따뜻한 카드 한 통을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3년부터 연탄기부를 통해 에너지배려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연말 아이에스동서의 제조사업부 송년회에서 직원대상 연말 경매 이벤트를 통해 모은 350여만원과 생필품 등을 준비해 최근 서울의 '성모자애드림힐'에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로 건설·건자
재 일관화를 이룬 대표 기업으로, 지난해 연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시와 대구시에 각각 3억원과 2억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IS그룹 권혁운 회장은 자신이 설립한 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부산, 경남 등 초·중·고·대학 장학생들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