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지난 3일 대규모 정전에 이어 오늘(6일) 또 정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천NCC는 오전 11시36분쯤 3공장 안에 있던 변압기가 폭발해 3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으며, 이에 따라 3공장에서 원료를 공급받고 있는 인근의 대림산업도 공장가동이 중
이번에 폭발한 변압기는 지난 1988년 설치된 것으로, 내년 중 변압기를 교체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 발생한 여수산단의 정전사고는 여천NCC와 한화석유화학 등 10개 업체의 공장가동 중단으로 100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입힌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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