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24가 자체 개발 상품을 강화한다. 이마트24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왕소라 과자 등 'PL스낵 11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자체 개발한 스낵은 왕소라과자, 고구마과자, 계란과자 등 전통스낵과 갈릭새우, 불닭스낵, 카라멜콘 등 젊은 층의 취향을 고려한 새로운 스낵 등으로 구성된다. 타사 자체브랜드 상품에 비해 용량을 최대 3배(평균 180g) 늘리면서 모든 제품을 1980원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 도시락 브랜드 '이요리'에서는 직접 만들어먹는 '따로초
밥'을 선보인다. 초밥용 밥과 초밥에 올리는 생선을 1,2단으로 따로 포장해 와사비와 생선을 조립해 먹도록 한 DIY 콘셉트 도시락이다. 따로초밥은 '훈제오리, 산적'과 '한치, 문어'의 두 가지 종류로 출시돼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각각 5800원이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