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이 최종 고시되면 검역과 통관 대기하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5만3천톤이 이달 중순쯤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물량은 지난해 10월 5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과 수입 중단 조치가 내려진 시기를 전후해 들어온 것들로 한미 양측은 지난 쇠고기 협상에서 새 수입위생조건이 발효되면 즉
그러나 야권이 새 수입위생조건의 최종 고시를 연기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유통 시점은 다소 유동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 새로 들어오는 쇠고기는 새 수입위생조건에 따른 검역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다음달쯤에나 유통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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