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몽 병원박람회` 3월 30~31일 몽골서 개최

↑ 지난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17 한-몽 병원박람회'를 찾은 몽골 관람객이 한국병원 부스를 찾아 상담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 및 병원 해외마케팅 전문회사인 엠디케이(MDK·대표 추상훈)는 오는 3월 30~31일 몽골 울란바타르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18 한-몽 병원박람회'를 개최하고, 박람회에 참가할 국내 병원 및 의원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몽골 병원협회가 주최하며 몽골 국립 제 1병원, 몽골 전통병원협회, 몽골 민간병원협회,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가 후원하며, 주관은 엠디케이가 맡는다. 박람회에는 몽골 병원관계자, 여행사, 일반 참관객 등 약 2000명의 방문객이 관람 및 상담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상훈 엠디케이 대표는 "지난해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병원들과 참관한 몽골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몽골환자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한국과 몽골간 의료교류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엠디케이는 주한 러시아어권 주민을 위한 러시아어 신문을 지난 2011년부터 매달 발행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러시아 등의 CIS국가들과 몽골을 대상으로 병원 해외마케팅, 환자유치, 직무교육, 세미나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