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구형 싼타페(DM)와 맥스크루즈(NC) 일부 차량에서 스티어링 휠 손상 가능성이 발견돼 22일부터 리콜을 시행한다.
문제가 된 스티어링 휠은 스티어링 휠 내부 주물을 제조하는 협력사에서 지난해 6월9일 하루 동안 생산돼 국내 판매용으로 공급된 648개 중 일부다.
현대차는 6월9일 하루 동안 일시적으로 스티어링 휠 주물 금형에 이형제(윤활제)가 원활하게 투입되지 않은 점을 발견해 리콜에 들어갔다가 설명했다. 또 실제 문제가 되는 스티어링 휠은 648개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기간을 최대한으로 설정, 해당 스티어링 휠이 현대차에 공급된 기간(지난해
현대차는 이들 차를 대상으로 스티어링 휠 주물 생산 번호를 확인한 뒤 6월9일에 생산된 스티어링 휠을 교환해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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