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이사장이 22일 열린 제73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
이 이사장은 이날 열린 제약바이오협회 제73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사를 통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제약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이사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제약산업이 국민의 건강을 지켜내는 보건안보산업이자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 이사장을 뒷받침할 13명의 부이사장단, 50명의 이사, 2명의 감사 등이 선임됐다. 갈원일 부회장과 이재국 상무이사는 재선임됐다.
또 회장과 부회장의 연임과 관련해 2년의 임기를 한번 연임할 수 있도록 하고, 이사장단의 의결이 있을 경우 예외적으로 한 차례 더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된 정관 개정안이 통과됐다.
제약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국민산업으로서의 제약·바이오산업 위상 강화'를 확정하고 7대 핵심과제와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과 함께 모
한편 이날 총회 1부 개회식에서는 장영현 신풍제약 이사를 비롯한 29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윈회 위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제약바이오협회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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