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업계에서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확대됨에따라 신제품 이미지를 브랜드 계정에 업로드 하는 방식을 넘어 컬렉션의 이름부터 소셜 미디어 방식으로 변경한 것이다. 보브의 '패션이 일상이 되는 순간, #VOTD' 컬렉션은 'VOV of the day'의 약어로 오늘 입은 자신의 옷을 소개하는 SNS용어 #OOTD(Outfit of the day)를 패러디했다. 일상복으로 입고 다른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패션을 통해 즐거움을 얻으라는 메시지다.
#VOTD컬렉션 화보는 엘리베이터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촬영됐다. 엘리베이터는'패션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로 생각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자신의 옷차림을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업로드하는 것이 일상인 밀레니얼 세대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인종·나이를 뛰어 넘는 개성있는 모델들이 참여해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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