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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론회에는 사회 혁신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4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중 70%가 20~30대로 집계됐다.
기조연설은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과 이경숙 아산나눔센터 이사장, 한상엽 SOPOONG 대표파트너, 김종걸 한양대 교수가 맡았다.
이들은 청년 창업을 사회혁신가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혁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교육, 함께 혁신을 만들어가는 동료,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사회적 지원 등 네 가지 이슈로 나눠 기조 연설했다.
이은애 센터장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 안에서 실패를 용인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열려 있는지 고민해야 할 때"라며 "경쟁보다는 협동의 힘으로 사회혁신 청년 창업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앞서 말한 네가지 주제에 맞춰 동시세션이 이어졌다. 아쇼카재단, 배달의민족, 네이버, 러쉬코리아, 서울혁신파크 등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KT&G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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