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을 이용한 혈관치료용 의료소재를 개발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습니다.
감귤 바이오겔을 이용한 '알파비 크리스탈린'이라는 물질로, 동물실험 결과 혈관 생성 효과가 기존 혈관 치료 물질보다 14%포인트 높은 것으로
상용화되면 동맥경화나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생기는 말초 혈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황정환 /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 "감귤 바이오겔은 조직이 굉장히 균일하고 미세공극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분 보유력이 뛰어납니다. 따라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아주 우수한 그런 특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