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CJ헬로] |
파워클라우드는 지역에 거점을 둔 지능형 에너지관리 솔루션 사업이다.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AICBM(AI·IoT·Cloud·Bigdata·Mobile)'을 활용해 전기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력 소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강점이다. CJ헬로는 오는 2020년까지 노후 석탄발전소 2기 생산량에 준하는 약 600M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회사는 파워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등 지역에 분산된 에너지 다소비기업은 물론 가정의 획기적인 전력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서울대학교와 70억 규모의 투자구축계약을 성사시키며 준공을 완료한 상태다. ESS는 전력을 모아뒀다가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다. CJ헬로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투자사업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총 15개소 ESS 계약을 완료했다.
또 '똑똑한 두꺼비집' 역할을 수행하는 홈 스마트 에너지 매니저를 개발해 에너지 신사업 범위를 가정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수요반응(DR)·에너지관리시스템(xEMS)·가상발전소(VPP) 등 에너지 효율·신재생 에너지 연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노성철 CJ헬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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