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유럽 `정원 투어` 판매

↑ 정원투어 포스터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는 5월 첼시플라워쇼에 맞춰서 유럽의 정원(庭園)을 경험하는 여생상품 '정원투어'를 판매한다.
오는 5월 23일부터 31일까지(총 7박 9일) 영국 왕립원예협회에서 주관하는 '첼시 플라워쇼'와 프랑스 쇼몽 지역에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꽃축제인 '쇼몽 가든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정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판매가는 510만원이다.
특히 국내 유일 가드닝 전문 잡지사인 월간가드닝이 주관하고 월간 가드닝 초대 편집장이자 코리아가든쇼 심사위원인 문현주 소장이 직접 동행해 여행 일정 동안 전문적인 가드닝 지식을 통한 유럽 정원 문화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고, 유로스타 1등석 탑승, 전 일정 VIP 리무진, 한식과 특식 등 최고급 수준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일정 동안 노옵션·노쇼핑·노팁을 원칙으로 쾌적한 여행을 제공한다.
남정연 롯데백화점 테넌트 바이어는 "아직 대중화되진 않았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셀프 인테리어, 가드닝 수요가 늘며, 정원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확대에 롯데백화점이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