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첨단 기술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신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드림플레이'를 운영한다. 드림플레이는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기술부터 디스플레이를 응용한 주변기술과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소자, 부품 및 소재 기술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템을 보유한 신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집중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블루포인트 전문가의 제품화와 시장 분석 노하우 전수, 창업에 필요한 린스타트업(Lean Startup)교육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최소 시간과 비용으로 시제품을 제작하고 시장의 반응을 반영해 개선 한 후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다. 또한 LG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의 기술지원과 사업인프라 협력 기회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오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부산, 5일 대전에서 프로그램 설명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의 기술 창업 강연을 진행하는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드림플레이' 사이트 내 접수페이지를 통해 내달 13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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