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인핏앤컴퍼니가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A, 총 3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리즈 A 투자는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받는데 시제품을 가지고 정식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투자다. 인핏앤컴퍼니는 의료진단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분야 스타트업으로 2016년 설립됐다.
이번 투자를 통해 인핏앤컴퍼니는 복부 지방을 직접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장과 더불어 높은 진단정확도의 유방암 진단기기 등 의료기기 후속제품을 개발하게 된다.
복부 지방 측정기는 핸드헬드 형태의 헬스케어 기기로 인체에 안전한 근적외선을 이용해 복부 지방밀도를 직접 측정할 수 있다. 복부 CT 촬영만으로 알 수 없는 복부 지방 정보를 알 수 있어 2형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을 사전에 예방,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유방암 진단기기는 스크리닝시 사용되는 맘모그라피, 초음파 등 낮은 진단 정확도의 현행 진단 프로세스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호 인핏앤컴퍼니 대표는 "복부지방측정기 뿐만 아니라 유방암진단기기 등 의료기기를 회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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