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사망자 28%가 암환자였습니다.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83년부터 국내 사망원인 1위의 불명예를 갖고있죠.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5%에 달합니다.
남성은 5명 중 2명, 여성은 3명 중 1명에게 발병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암이 거의 국민질환이 되면서 암보험 가입하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험금 타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하네요, 급기야 암환자 백여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