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2일부터 본점 식품관에서 '브리티시 리빙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 식품·생활브랜드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행사로, 다이슨, 웨이트로즈, 덴비, 포트메리온, 처칠 등이 참여한다.
영국 브랜드 관련 매출은 2016년 전년대비 11.2%, 2017년 전년대비 14.6% 증가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브랜드는 유행을 잘 타지 않는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전 연령대에서 고루 구매하는 추세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전년대비 연령대별 매출은 20대 기준 67.2%, 30대 66.5%, 40대 48.4%, 50대 43.2%, 60대 39.6% 늘어났다.
행사 대표상품으로는 다이슨 수퍼소닉 청소기(52만8000원), 처칠 공기 대접(3만6000원), 캔우드 블랜더(9만9000원), 로얄 알버트 커피잔세트(17만9000원)등이 있다.
포트메리온의 GL로고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질 높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록 고급스러움을 추구한 식기 브랜드가 고객들의 살아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글로벌 문화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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