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3일 삼성서초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창립 8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전자제품을 기부키로 했다.
기부처는 전국 1500여개 사회복지시설로 1개소당 500만원 한도내에 물품이 전달됐다. 기부금 총액은 75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이후 외부에 지급하는 모든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CSR 기금) 운영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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