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윤재춘·전승호 대웅제약 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 = 대웅제약] |
윤재춘 사장은 지주사인 대웅에서 대표이사 사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안정적으로 대웅그룹의 사업을 이끌었다. 효율적인 경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승호 사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의 글로벌전략팀장, 글로벌 마케팅TF팀장 등을 거쳐 글로벌 사업본부를 총괄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주도했다. 이 같은 경험이 그룹의 글로벌 비전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0년까지 진출 국가에서 10위권 진입과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글로벌 비전 2020'을 선포한 바 있다.
대웅도 이창재 마케팅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에 선임했다. 이창재 본부장은 지난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16년 동안 전문의약품(ETC)본부와 마케팅본부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특히 ETC마케팅본부장으로 일하면서 CRM 시스템과 근거 중심의 마케팅 검증 4단계 전략을 수립해 혁신적 마케팅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웅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회사 경영을 전문 경영인 체제로 구축하기 위해 능력 있는 내부 인재를 발탁하게 됐다"며 "젊은 본부장 중심의 인사를 통한 내부혁신과 경영 관리부문의 효율화로 시너지를 창출해 그룹의 글로벌 비전 2020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12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