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산업자동화 전문 전시회 '2018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여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멘스는 올해 '미래공장' 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 다양한 혁신 솔루션을 제조업분야별로 실제 적용한 사례를 소개한다.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게 체험형 전시를 통해 이 자리에서 스마트공장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지금 시행하라'를 주제로 이산·조립산업, 공정산업 등 제조업분야에 따른 고객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산·조립산업분야에서는 훼스토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컨베이어시스템을 함께 전시하고 공정산업 분야에서는 가상현실(VR) 체험존을 마련하는 등 다채롭게 부스를 구성했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던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운영시스템 '마인드스피어(MindSphere)'는 더욱 다양해진 기능을 선보인다. 지멘스는 지난해 12월부터 마인드스피어 최신 버전을 클라우드 시장 1위인 아마존웹서비스에서 호스팅 되도록 상호 연동해 보다 높은 부가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디터 슈레터러 부사장은 "이번 전시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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