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폐사 닭' 저병원성 확인

강원도는 강릉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양성반응을 보였던 닭은 저병원성 AI와 뉴캐슬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도는 폐사한 닭 6마리에 대한 정밀 감정결과, 5마리는 인체 감염 우려가 없는 저병원성 AI로, 1마리는 뉴캐슬병으로 확인돼 추가 살처분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오는 30일쯤 AI 발병 농가 3km 이내의 위험지역을 경계지역으로 한 단계 낮추고, 추가 발병이 없으면 다음달 초 경계지역 지정도 해제할 계획입니다.